'런닝맨' 유재석, 가위바위보로 최종우승..'혼자 올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28 19: 49

방송인 유재석이 가위바위보 달인으로 등극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광주 출신 아이돌 멤버 수지와 원더걸스 유빈,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 주역 지진희, 지성, 송창의가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런닝맨' 멤버들은 수지의 모교, 놀이동산, 버스터미널 등 광주의 곳곳을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샅샅이 질주하며 수수께끼 레이스를 펼쳤다.

가장 먼저 '여왕의 아침운동: 20초 릴레이' 게임을 했고 이어 '떡갈비 걸고 전원정답퀴즈', ''뜀틀양궁' 등으로 대결을 펼쳤다.
유재석은 유빈, 지성, 개리와 함께 팀을 이뤘고 수지, 하하, 이광수, 지진희가 한팀, 송창의, 송지효, 지석진, 김종국이 팀을 이뤄 게임에 임했다.
유재석 팀은 매 게임마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 다음 미션 장소에 꼴찌로 도착했다. 이뿐 아니라 수수께끼 힌트를 세 팀 중 가장 늦게 알아냈다.
그러나 유재석 팀의 부진은 거기서 끝이었다. 마지막 미션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유재석 팀은 가장 좋은 특혜를 받았다.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팀 멤버 4명이 모두 게임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 나머지 팀은은 각각 3명과 2명만 게임에 참여할 수 있었다.
유재석 팀에서는 유재석이 첫 번째 선수로 나왔고 가위바위보로 하기 위해 나온 나머지 팀의 멤버들을 모두 물리쳤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지석진과 게임을 했다. 유재석은 가위를 내고 지석진은 보자기를 내 유재석이 이겼다. 유재석이 한 번도 가위바위보에서 지지 않고 다른 팀들과의 게임에서 이겨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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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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