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 박용우, 장용 앞에 무릎꿇다..'염정아 환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28 22: 02

'내 사랑 나비부인'의 박용우가 장용 앞에 무릎을 꿇었다.
28일 방송된 SBS '내 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 8회분에서는 우재(박용우 분)가 구두장인 병호(장용 분)의 제자가 되기 위해 무릎까지 꿇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호는 죽은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월드제화를 살려내려 고군분투 했다. 월드제화를 살려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을 배워야 했고 우재는 과거 월드제화에서 일했던 병호를 찾아갔다.

우재는 매일 병호를 찾아가 설득했지만 병호는 계속해서 거절했다. 우재는 포기하지 않고 찾아갔고 밤새 무릎을 꿇고 있었다.
병호는 자신의 뜻을 꺾지 않았지만 나비(염정아 분)는 우재가 병호의 제자가 되면 우재를 부려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병호를 설득했다.
우재는 자신이 월드제화 책임자라는 사실을 밝혔고 어머니를 위해 월드제화를 살려야 한다는 사실 또한 고백했다. 이에 병호의 마음이 흔들렸고 제자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병호가 우재를 제자로 받아들였다는 대화를 들은 염정아는 제자가 되면 알뜰하게 부려먹겠다고 다짐하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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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 사랑 나비부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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