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양미경, 조작된 DNA 검사 결과에 속아 '좌절'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10.28 22: 37

양미경이 한지혜가 자신의 딸이 아니라는 DNA 검사에 좌절했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극 '메이퀸'에서는 금희(양미경)가 예전에 의뢰한 해주(한지혜)와의 친자 확인 검사 결과를 보고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주가 자신의 딸이라고 의심한 금희는 해주의 머리카락을 몰래 채집해 DNA 검사를 의뢰한다. 이를 안 일문(윤종화)이 검사를 조작했고, 금희는 거짓 결과를 통보봤는다. 통보 결과, 해주는 친딸이 아니라고 밝혀졌다.

이에 좌절한 금희는 강가에 나와 힘들어하고, 마침 그 옆을 지나던 해주와 마주친다. 금희는 해주에게 "사실은 네가 내 딸이라고 생각해왔다"고 그 동안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해주는 금희가 자신의 엄마라는 것을 알고 "너무 속상해하지 마라. 유진이라는 아이는 어디선가 잘 살고 있을 것이다"고 위로하며 가슴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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