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3연 연속 홈 관중 40만 동원 기록을 세웠다.
28일 열린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2만1130명의 팬들이 찾은 수원은 시즌 20경기 만에 총 41만437명의 누적 관중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원은 지난 2010년 이후 3년 연속 40만 관중을 돌파했으며, 1999년 최초로 40만 관중을 돌파(40만9718명)한 것을 시작으로 통산 8번째 40만 관중을 달성했다.

수원은 지난 4월 14일 대구전에서 16개 구단 중 최초로 10만 관중을 돌파한데 이어 6월 17일 제주전에서도 최초 20만 관중을 돌파한 바 있다.
1995년 창단 이후 시즌을 거듭하며 인기 구단으로 자리 잡은 수원은 지금까지 총 597만3732명의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수원은 오는 11월 11일 전북과 홈경기 때 K리그 연고도시 중 최초로 600만 관중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omad798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