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 스카이폴’이 무서운 속도로 관객을 끌어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007스카이폴’은 지난 26일 개봉 이후 28일까지 주말 동안 87만 83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87만 1823명으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007 스카이폴’은 26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오르며 ‘광해: 왕이 된 남자’와 ‘용의자 X’ 흥행에 제동을 걸었다. 개봉 이틀 만에 57만 관객을 동원한 ‘007 스카이폴’은 28일 29만 6607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100만 관객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23번째 제임스 본드 시리즈인 ‘007스카이폴’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을 맡았다. 본드가 상관 M(주디 덴치 분)의 과거에 얽힌 비밀과 거대한 적의 공격으로부터 붕괴 위기에 처한 MI6를 지켜는 과정을 그린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같은 기간 41만 2777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094만 4763명이다. '용의자X'는 32만 5268명이 관람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123만 3658명이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같은 기간 41만 277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094만 4763명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용의자 X’는 32만 526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3만 3658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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