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오브라만차’ 복귀한 돈키호테 류정한, “첫 공연 만큼 떨렸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2.10.29 09: 24

[OSEN=정자랑 인턴기자] 원조 돈키호테 류정한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 다시 합류해 복귀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류정한은 “다시 돌아온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2005년 첫 공연만큼 나에게 떨리고 감동적인 무대였다. 이번 공연에서도 세르반테스와 돈키오테의 대사들은 여전히 내가 이 공연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정한의 합류로 캐스팅이 한층 탄탄해진 ‘맨오브라만차’는 12월 3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1965년 토니상 5개 부분을 수상한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2005년에 초연돼 지금까지 공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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