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런닝맨’ 누르고 2주 연속 시청률 ‘1위’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29 09: 36

감을 잡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2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은 전국 기준 1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18.9%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일밤’ 속 ‘나는 가수다2’와 ‘승부의 신’이 시간대를 바꿔 경쟁 프로그램을 맞바꾸면서 상대적으로 ‘1박2일’과 ‘런닝맨’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고 있고, 1위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1박2일’의 경쟁자로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9.4%, MBC ‘일밤-승부의 신’은 3.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승부의 신’과 첫 경쟁을 벌인 지난 21일 방송분부터 승기를 잡은 ‘1박2일’은 간발의 차로 ‘런닝맨’을 이기고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1박2일’은 ‘추억은 기차를 타고’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군위로 떠난 멤버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고, 1970~1980년대 까지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화본마을에서 멤버들은 3km의 거리를 뛰는 복불복 마라톤대회를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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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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