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새 음원 출시..홍대광, '먼지가 되어' 이길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0.29 09: 57

엠넷 '슈퍼스타K4'의 세번째 생방송 경연 음원이 29일 정오 발표됨에 따라, 음원 성적 역시 '반전'이 이뤄질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직 정준영-로이킴의 '먼지가 되어'가 각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 중인 가운데, 이번 새 음원이 '먼지가 되어'를 위협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끄는 것.
특히 홍대광과 딕퍼스는 29일 오전 현재 사전 온라인투표에서 정준영과 로이킴을 앞서고 있어, 이들 반전의 주인공들이 음원차트에서도 '먼지가 되어'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가장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홍대광은 어머니를 위해 부른 ‘가족’으로 심사위원 점수 1위에 올랐다. 진정성을 담은 노래로 어머니와 심사위원 윤건의 눈시울을 붉힌 홍대광은 음원 성적 또한 매주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음원 차트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중이다.
홍대광과 함께 심사위원 점수 공동 1위를 차지한 육군 김정환은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 무대에서 고음과 저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청중을 사로잡았다. 극적인 슈퍼세이브로 기사회생한 딕펑스의 ‘같이 걸을까’도 기대되는 음원 중 하나다.
제작진은 "무대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정준영의 ‘그것만이 내 세상’과 유승우의 ‘말하는 대로’ 또한 이들이 긴장을 풀고 부른 음원을 통해 또 한번 만회의 기회를 노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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