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내년 초 '마리메꼬'와 콜래보레이션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0.29 10: 08

[OSEN=최은주 인턴기자] 핀에서가 내년 초부터 모든 여객기에서 ‘마리메꼬(Marimekko)’와 합작한 ‘마리메꼬 포 핀에어(Marimekko for Finnair)’ 컬렉션 제품들을 선보인다.
시내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기와 패브릭 제품들에 마리메꼬의 디자인을 담아 이용자들에게 제공된다. ‘마리메꼬 포 핀에서’ 컬렉션은 기내 환경을 고려해 시각적으로 쾌적한 비행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으며 가벼운 재질로 제작돼 기체의 무게를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콜래보레이션을 기념해 마리메꼬의 대표 문양인 ‘우니꼬(Uniko)’ 패턴을 입힌 A340 항공기를 아시아 노선에 운항 중이며 내년 초 마리메꼬 래핑 비행기를 추가할 예정이다.

마리메꼬는 1951년 런칭한 60년 역사의 핀란드 패션&디자인 브랜드로 화려한 색감과 문양이 특징이다.
핀에서 미카 베빌레이넨(Mika Vehvilainen) 대표이사 및 CEO는 “핀에어는 디자인 항공사로서 승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비행을 준비해 왔다”며 “핀에어는 이번 마리에꼬와의 합작을 통해 오랜 전통을 가진 핀란드 디자인의 홍보대사로 아시아 고객들의 마음 속에 오래 남을 특별한 기억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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