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골' 혼다, 부상 우려 떨치고 모스크바 승리에 일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0.29 10: 55

일본 A대표팀의 에이스 혼다 게이스케(26, CSKA 모스크바)가 시즌 6호 골을 터뜨리며 부상 우려를 말끔히 떨쳐냈다.
혼다는 지난 28일(한국시간) 테렉 그로즈니와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서 전반 25분 왼발 발리 슈팅으로 시즌 6호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7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전서 오른쪽 허벅지에 타박상을 입은 혼다는 이날 골 외에 날카로운 장면을 수 차례 연출하며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했음을 알렸다.

혼다는 올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서도 2경기에 나서 1골을 터뜨렸다. 일본 A대표팀서는 36경기에 11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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