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 올 겨울 아우터 핫 키워드 '라쿤퍼' 제안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10.29 14: 52

겉옷을 여미게 만드는 추위와 함께 본격적인 아우터 쇼핑이 시작되는 겨울 시즌이 돌아왔다.
최근 여가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레저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룩을 연출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의 봄버와 패딩 점퍼가 많이 보여지고 있는데, 봄버는 후드 부분에 퍼가 부착되어 있는 아우터를 칭하는 말로 주로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감의 제품을 일컫는다.
이중 특히 주목할 만한 아우터는 풍성한 라쿤퍼가 트리밍된 아이템이다.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게스에서는 다음과 같이 패션과 기능 모두를 만족시켜줄 아우터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 비비드 라쿤퍼 아우터,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핫하게
베이직한 컬러감의 아이템들이 일색이었던 예년과 달리 새롭게 주목 받기 시작한 비비드 컬러의 라쿤퍼 트리밍 아우터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목을 끌 수 있는 핫한 아이템이다.
선명한 레드 혹은 오렌지 컬러의 점퍼를 선택했다면 무채색 계열의 스키니 진에 타이트한 핏감의 부츠를 매치하여 섹시하면서도 액티브한 느낌을 연출하거나 노르딕 패턴의 레깅스를 매치해 따뜻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의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에는 무난한 색상의 제품을 고르되 안감에 비비드한 컬러가 매치된 디자인을 선택해 포인트를 주어보자. 밝은 컬러가 넥 부분의 안감에서 보여질 경우, 피부톤이 한층 밝아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아이템으로 활용하여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 카키 라쿤퍼 아우터, 여성스러운 스커트로 캐주얼하게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컬러로 알려진 카키 컬러의 봄버는 브라운 톤의 라쿤 퍼와 함께 환상의 조합을 보여준다. 주로 보이시한 느낌으로 많이 연출했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짧은 길이감의 제품들이 페미닌 무드를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린트가 있는 여성스러운 스커트 혹은 스키니진과 매치하여 감도 높은 캐주얼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거친 느낌의 면으로 제작된 제품보다 부드러운 복숭아와 같은 피치 스킨 원단으로 제작된 제품을 선택하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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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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