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아 DF' 삼피리시, '첼시·맨유·리버풀' EPL서 '눈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0.29 15: 0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클럽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이 일제히 제노아의 우측면 수비수 마리오 삼피리시(20)를 주시하고 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데일리 메일은 "첼시, 맨유, 리버풀의 스카우터들이 제노아의 풀백 삼피리시를 지켜보기 위해 지난 28일 AC 밀란과 제노아의 경기를 관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자신의 기량을 선보인 삼피리시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7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서 입지를 구축한 상태다.

AC 밀란의 유스 출신으로 1군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삼피리시는 지난 1월 팔레르모전서 제노아 유니폼을 입고 감격의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탈리아 U-19, U-21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지내며 빅클럽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삼피리시가 EPL에 입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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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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