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배우 정석원이 6년차 예비역의 ‘리얼한 실체’를 공개했다.
정석원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합 빠진 고독한 예비역 6년차 해병 병장 정 병장. 건프레이크가 먹고 싶은 정 해병. 시간 안 가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석원은 군복의 옷깃을 세우고 한껏 멋을 부린 모습이다. 또한 조각 같은 얼굴과 허세 가득한 손동작이 서로 어우러져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정석원의 왼쪽 가슴에 새겨진 ‘해병’ 글자가 그의 남성성을 돋보이게 한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백지영이 부럽다. 백지영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해병대 출신이었다니 놀라움”, “연예인도 예비군 훈련 가면 다 똑같은 모습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석원은 지난 달 종영한 KBS 드라마 ‘해운대연인들’에 최준혁 역으로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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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