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배우 홍수아가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혈 야구팬의 면모를 보여줬다.
홍수아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언제쯤? AT&T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늘 월드 시리즈 우승! 월드 시리즈가 먼저 끝났네요. 두산 베어스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불꽃 투구를..”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홍수아는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경기 관람 중 두산 베어스의 한국 시리즈 진출 좌절 소식을 접하고 아쉬움을 달래는 시구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산이 한국 시리즈에 진출했다면 홍수아가 시구를 할 수도 있었던 상황.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홍드로의 유별난 야구 사랑”, “올해 시구 못 봐서 아쉬워요”, “빨리 작품에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수아는 두산 베어스의 열혈 팬으로 두산의 경기에서 열정적 시구를 보여줘 ‘홍드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홍수아는 지난 2009년 두산 베어스 명예 선발 투수로 정식 등록하기도 했다.
mewolong@osen.co.kr
홍수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