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내가 실인범이다' (감독 정병길)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정재영, 박시후, 정병길 감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잘생긴 외모를 가진 연쇄살인범이 살인참회 자서전을 내고, 이를 이용해 스타가 된 그를 추적하는 형사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네덜란드 여대생을 살해한 사건을 책으로 발표하며 현재까지도 유명 작가로서 살아가는 사가와 잇세이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이 영화는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공소시효 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문제 제기를 한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11월 8일 개봉예정이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