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변희봉, 나르샤가 매회 다양한 직업을 선보여 많은 볼거리를 낳고 있다.
29일 KBS 2TV 월화극 ‘울랄라부부’ 측은 신령커플로 사랑받는 변희봉과 나르샤 커플이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담은 현장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수남(신현준)과 여옥(김정은)의 첫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한 보석상 점원부터 섹시한 바텐더의 나르샤, 푸근한 인상의 포장마차 주인 변희봉을 비롯해 이들의 변신은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운동회의 꽃 풍선 판매원, 베테랑 의사, 의사와는 정반대의 모습인 환자, 지붕 위를 넘나드는 섹시한 캣우먼, 도발적인 간호사, 전생을 보여준 점성술사 등 일상 곳곳에 스며든 신령커플의 활약상이 새삼 돋보이는 장면.

특히 신령커플은 본래의 직업을 잊을 정도로 수십 개의 캐릭터에 완벽 빙의 된 열연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령인 동시에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변희봉과 나르샤의 독특한 조합이 ‘울랄라부부’가 주는 새로운 재미요소로 일컬어 질 정도.
스틸을 접한 누리꾼들은 “병원에서 환자로 열연할 때 완전 웃겼음!”, “나르샤 변신 모습도 너무 예뻐요. 여신급~”, “지금까지 셀 수 없을 정도네~ 앞으로는 어떻게 변신할지 궁금”, “월하노인과 무산신녀 수남과 여옥을 제칠 환상의 커플일듯!” 등의 댓글로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한편, 극중 감초 같은 역할로 극의 재미를 배가 시킨 신령커플의 활약이 기대되는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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