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포수 진갑용(38)이 타박상으로 경기에서 교체됐다.
진갑용은 29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마스크를 썼다. 4회말 진갑용은 수비 도중 김강민의 파울타구에 맞아 고통을 호소하다 결국 5회초 타석 때 이지영과 대타로 교체됐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파울타구에 의한 우측 엄지손가락 타박상을 입어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6회초 현재 0-3으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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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손용호 기자,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