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경규, 김용만式 인사법 폭로 ‘탈모 때문’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0.29 23: 51

방송인 이경규가 김용만이 자신의 탈모를 감추기 위해 보이는 특유의 인사법에 대해 폭로했다.
이경규는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용만이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 얼굴을 들고 한다. 여기(정수리)를 보여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김용만이 “그런 말을 왜 하냐”며 발끈하자 “내가 (탈모를) 처음으로 알아낸 사람”이라며 오히려 기고만장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용만의 머리를 들여다 보며 “심었구나”라며 직접적으로 머리숱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용만은 “명절이 되면 전복을 선물하는 사람이 있다”며 “조형기 형님, 유수열 PD, 김영희 PD 그리고 이경규 형님, 딱 네 분”이라며 진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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