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풋볼'이 FIFA 발롱도르 23인 후보를 발표했다.
제3회 FIFA 발롱도르 후보에는 1, 2회 수상자인 리오넬 메시를 포함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이상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4년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패권을 거머쥔 레알은 6명으로 최다 선수를 배출했고, 라이벌 바르샤도 5명으로 뒤지지 않는 이름값을 과시했다.

44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맨체스터 시티는 마리오 발로텔리 등 3명이 이름을 올렸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웨인 루니와 로빈 반 페르시가 영광의 명단에 자리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지난 시즌 무패우승의 주역 안드레아 피를로와 잔루이지 부폰이 선정됐다.
▲ 발롱도르 후보 명단(23명)
카림 벤제마
이케르 카시야스
메수트 외질
세르히오 라모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비 알론소(이상 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부스케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리오넬 메시
헤라르드 피케
사비 에르난데스(이상 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게로
마리오 발로텔리
야야 투레(이상 맨체스터 시티)
웨인 루니
로빈 반 페르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루이지 부폰
안드레아 피를로(이상 유벤투스)
디디에 드록바(상하이 선화)
라다멜 팔카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네이마르(산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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