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유라 인턴기자] 지난 29일 제 18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JYJ 김준수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준수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꿈에 그리던 상을 오늘 받았습니다. 뮤지컬로 다시 노래 부를 수 있게 되었고, 뮤지컬로 다시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뮤지컬로 이런 좋은 자리에 참석할 수 있었고, 뮤지컬로 더이상 영영 받지 못할 것 같았던 상도 받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이 날의 수상에 대해 감격스러워 했다.
이어 "그런 고마운 뮤지컬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불태운 그는 "항상 더 노력하는 배우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 발 한 발 저와 발맞추면 저 외롭지말라고 매순간 함께 걸어주시는 팬분들께 이 영광 돌리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엘리자벳 봤는데 정말 아이돌 출신답지 않게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그 동안 노력한 결과가 상으로 이어진 것 같네요", "축하해요. 앞으로 더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한편 김준수는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의 작품으로 매회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티켓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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