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입대 전 머리 깎는 사진 공개...'이제야 실감나네'
OSEN 최유라 기자
발행 2012.10.30 10: 24

[OSEN=최유라 인턴기자] 30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대하는 상추가 입대 전 머리를 깎는 사진이 공개됐다.
가수 이루는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상추브로 머리를...이제야 실감이 나는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상추는 군입대를 앞두고 의연하게 머리를 깎는 모습이다. 보통 갑자기 머리를 깎을 경우 짧은 머리가 어색할 법도 한데, 그동안 짧은 머리를 즐겨했던 상추는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반삭 머리와 함께 남자다운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상추는 "난 왜 스케줄 가기전에 커트하는거같지?"라고 댓글을 남기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사진 보니까 진짜 실감나네", "잘 다녀와요. 잊지 않고 있을게요", "겨울에 고생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상추를 응원했다.
동료 연예인들의 인사도 이어졌다. 애프터스쿨의 리지는 "오빠 안녕..잘 갔다와요"라며 상추에게 작별 인사를 했고, 이외에도 이홍기, 정가은, 지나, 쥬얼리 주연 등 그동안 상추와 친분을 쌓아왔던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상추는 어깨 부상, 목 디스크 등으로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으로 가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1년간 치료에 전념해 재검을 신청, 3급 판정을 받으면서 현역으로 복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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