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강이슬, "팀에 방해가 되고 싶지 않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10.30 11: 57

"팀에 방해가 되고 싶지 않다".
강이슬은 30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3년 여자농구연맹(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부천 하나외환에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지명순서 추첨에서 1순위 선발권을 획득한 하나외환은 180cm의 탄탄한 몸매를 가진 강이슬을 선발했다. 강이슬은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에서 주전선수로 뛰며 가드와 포워드로 활약했다. 강이슬은 신장에 비해 팔이 길고 다른 선수보다 힘이 세 골밑 돌파나 거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평가된다.

강이슬은 수비에 강점이 있는 까닭에 동료와의 호흡을 얼마나 잘 맞느냐에 따라 즉시 전력으로 기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이슬은 전체 1순위 선발자 답지 않게 겸손하게 소감을 말했다. 강이슬은 "팀에 방해가 되고 싶지 않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강이슬은 롤모델에 대해서는 "중학교때 부터 (박)혜진언니의 플레이를 배우고 싶었다. 수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꼭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조동기 하나외환 감독은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다. 포인트 가드와 슈팅 가드를 모두 볼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강이슬에 대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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