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에이스 이재학-신인 윤형배, 日 재활행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10.30 12: 55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5승을 올린 NC다이노스의 에이스 이재학(23)과 신인 최대어 윤형배(19), 이성민(23)이 일본 돗토리 월드 윙 재활센터에 10월30일 입소했다.
이재학은 올해 퓨처스리그 남부리그에서 다승 1위, 평균자책점 1위(1.55)에 오르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2013년 신인 지명회의에 우선 지명된 천안 북일고 졸업예정인 고교 최대어 윤형배와 영남대 출신의 대학리그 최고 에이스 이성민은 다이노스의 기대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11월11일까지 예정된 재활훈련에는 김상엽 투수코치가 동행한다.
내년 1군 무대에 진입하는 다이노스는 이 세 선수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재활센터에 입소하는 이재학은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시즌 막판 어깨 근육 통증으로 2경기 정도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지 못했다. 재활센터에서 몸을 만들어 내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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