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상추 "건강하고 씩씩하게 다녀오겠다"...쇼리 눈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0.30 13: 58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상추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다녀오겠다"라며 현역 입대하는 소감을 밝혔다.
상추는 30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등장해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1년 9개월 금방 가리라 믿는다. 모두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입대 현장에 함께 자리한 쇼리를 향해 "쇼리야 고무신 거꾸로 신으면 죽는다"고 말했고 이에 결국 쇼리는 눈물을 흘리며 상추의 빈자리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상추는 "쇼리가 원래 눈물이 없는 친구인데 우니까 나도 갑자기 슬퍼진다"며 쇼리와 깊은 포옹을 했다. 
이날 306보충대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도 현역 입대했다. 두사람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일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goodhmh@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