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재석이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에서 달달한 눈빛을 뿜어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한재석은 ‘울랄라부부’에서 12년 만에 첫사랑 여옥(김정은) 앞에 나타나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그의 마음을 뒤흔드는 현우로 완벽 빙의 돼 드라마에 훈훈함을 불어넣고 있다.
30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스틸 속에서 한재석은 보기만 해도 설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입가에 살짝 미소를 띤 채 사랑스럽다는 듯 김정은을 지긋이 바라보는 눈빛은 전국의 여성시청자들을 사르르 녹게 만들기에 충분할 정도. 최강 달달함으로 일명 ‘솜사탕 눈빛’이라 불리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방송된 ‘울랄라부부’ 9회에서 밥 먹는 여옥에게 다가와 “직원들 앞에서 공개할까? 내 첫사랑이다. 지금도 사랑한다”고 웃으며 말하는 장면은 단연 압권. 다시 사랑에 빠진 듯한 현우의 솜사탕 눈빛은 보는 사람마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의 ‘한재석 앓이’는 현재 ‘울랄라부부’ 공식 홈페이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중. 시청자들은 “김정은-한재석 잘 되게 해주세요”, “한재석씨 너무 멋져요”, "오늘도 재석님 생각에 잠 못 이룰 듯" "한재석씨 초면에 죄송하지만 사랑합니다" 등의 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수남(신현준)과 여옥의 영혼이 다시 제자리를 찾을 것을 암시하며 본격적인 수남-여옥-현우의 삼각 러브라인의 진행을 예고한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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