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무리뉴 포함 올해의 최우수 감독 후보 발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10.30 18: 11

국제축구연맹(FIFA)이 조세 무리뉴(49)를 포함한 올해의 최우수 감독 후보를 발표했다.
FIFA는 30일(한국시간) 올해의 최우수 감독상 후보 10명을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4년 만의 리그 정상으로 이끈 무리뉴 감독과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지휘해 유로 2012서 왕좌를 차지한 비센테 델 보스케(62) 감독 등이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지난 해 수상자인 전 바르셀로나 감독 호셉 과르디올라(4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1) 감독,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숙원을 이룬 로베르토 디 마테오(42)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FIFA 올해의 최우수 감독 수상자는 오는 11월 말까지 10명의 후보자 가운데 3명으로 압축, 오는 2013년 1월 7일 FIFA 발롱도르 수상자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 FIFA 올해의 최우수 감독상 후보자 10명
비센테 델 보스케(스페인 대표팀)
체사레 프란델리(이탈리아 대표팀)
요아힘 뢰브(독일 대표팀)
조세 무리뉴(레알 마드리드)
호셉 과르디올라(전 바르셀로나)
로베르토 디 마테오(첼시)
알렉스 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베르토 만치니(맨체스터시티)
유프 하인케스(바이에른 뮌헨)
위르겐 클롭(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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