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작자 곽정환과 배우 고은아가 제4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배우 신현준과 김정은의 MC 호흡으로 49번째 개최를 맞은 대종상 영화제가 진행된 가운데, 곽정환과 고은아는 부부는 이날 나란히 대종상 영화발전 공로상을 받았다.
곽정환은 1964년부터 150여편의 영화를 제작했고 고은아는 원로 배우 겸 영화인재양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40분부터 KBS 2TV를 통해 2시간 동안 생방송되는 대종상 시상식은 가수 박진영의 오프닝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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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대종상 영화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