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대종상 신인여우상 수상 불발에 귀요미 '에잇'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30 21: 08

수지가 대종상 신인여우상 수상 불발이 아쉽지 않냐는 물음에 깜찍한 반응으로 화답했다.
수지는 30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49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수상을 하기 위해 배우 조성하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조성하는 앞서 수지가 신인여우상 수상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했고, 이에 수지는 전혀 문제 없다는 뜻을 '에잇'이라는 감탄사로 내뱉어 관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는 또한 조성하의 다음 기회를 노리라는 격려에 크게 고개를 끄덕이며 '국민첫사랑' 닉네임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한편, 이날 수지는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라 배우 김고은('은교'), 고아라('페이스메이커'), 유해정('다슬이'), 강은진('피에타')과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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