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결장' 아우크스부르크, FA컵 16강 진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10.31 07: 08

아우크스부르크가 DFB포칼컵(FA컵) 16강에 진출했다.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의 구자철(23)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스터에 열린 '2012-2013 DFB포칼 2라운드(32강)' 프로이센 뮌스터(3부리그)와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단판 승부로 열린 이 경기서 승리를 차지한 아우크스부르크는 DFB포칼컵 16강에 올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시즌 초반 부상을 당한 구자철의 이름을 이날에도 출전 선수 명단에 올리지 않았다. 하지만 3부리그 팀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는 데에는 무리가 없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4분 터진 얀-잉버 칼센-브라커가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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