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찬성, ‘비밀남녀전’ 출연 확정 ‘주원과 라이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31 08: 45

2PM 맴버 찬성이 드라마 ‘비밀남녀전’ 출연을 확정했다.
31일 드라마 제작사 사과나무픽처스에 따르면 찬성은 이번 드라마에서 공도하 역을 맡았다. 도하는 서원(최강희 분)의 호감을 사서 길로(주원 분)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인물이다.
국정원 신입요원 중 유일한 특채 요원으로 훤칠하고 깔끔한 외모와 탄탄한 몸을 가졌지만 몸의 흉터자국으로 범상치 않은 과거를 예감하게 한다.

사과나무픽처스 측은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이면서도 신인배우로서의 패기와 진지함 그리고 열정을 가진 황찬성이 공도하 역에 출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또한 극중 배역을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기에 황찬성이 표현할 첩보요원 공도하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비밀남녀전’은 신분을 감춘 신세대 국정원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와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그린 드라마. 2009년 관객 470만명을 동원한 영화 ‘7급공무원’을 원작으로 하며 주원과 최강희가 주연을 맡았다. 방송은 ‘보고 싶다’ 후속으로 내년 1월에 MBC에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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