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자신을 두고 바람핀 여자친구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재결합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밝혀졌다.
영국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패틴슨은 스튜어트가 직접 만든 자신들이 함께한 행복한 시간을 담은 동영상을 본 후 그녀에게 돌아갈 것을 결심했다.
이처럼 영화 '화이트 스노우 앤 헌츠맨'의 루퍼스 샌더스 감독과 불륜 스캔들에 휘말려 패틴슨과 헤어지게 된 스튜어트의 재결합에 대한 강한 의지와 각고의 노력이 있었다는 전언이다.

해당 동영상은 둘이 함께 나눴던 소중한 시간들과 추억들을 다시 일깨우는 사진과 짧은 영상들로 구성돼 있다. 이를 보고 패틴슨은 스튜어트와 함께한 시간들을 다시금 상기하게 됐다고.
"스튜어트는 수백개의 문자, 이메일, 전화 음성 메시지와 함께 이 동영상을 패틴슨에게 보냈다. 이는 스튜어트의 최후의 노력이었다고도 할 수 있다. 스튜어트는 쉬는 날도 없이 밤을 새고 직접 편집을 하는 등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동영상을 만들었다"라고 측근이 전했다.
재결합한 현재도 스튜어트가 관계를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패틴슨은 100% 그녀를 신뢰하지는 못하지만 조금씩 다시 마음을 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두 사람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최종편인 '브레이킹 던 파트 2'는 오는 11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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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던 Part2'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