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 인턴기자] 사진작가 김중만이 DSLR이 아닌 스마트폰 카메라 ‘베가R3’로 작품을 촬영해 사진 전시회를 연다.
정물과 풍경사진 전문가인 김중만은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DSLR 못지않은 작품을 찍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김작가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 간 중국 샹그리아, 한국 독도 등을 방문해 ‘베가R3’로 모든 활동과 일상을 일기처럼 기록하고 이를 최대 3Mx4M 대형사진으로 인화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초대형 사이즈로 인화하는 것에 도전하는 것.

김중만 사진작가는 “팬택이 보여준 패기가 이번 콜래보레이션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된 만큼, 나의 열정과 도전의식을 보태 ‘베가R3’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콜래보레이션의 수익금 전액이 시력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위해 쓰인다. 내년 1월에 개최될 전시회에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가 R3’와 김중만 작가가 함께하는 ‘콜래보레이션 전시회’는 내년 1월경에 강남구 논현동의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릴 계획이다. 동시에 작품 전시회를 3D로도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모바일 어플을 통한 ’3D 모바일 가상 전시회’도 함께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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