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영화 '업사이드 다운'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짐 스터게스가 배두나의 '소주 친구'로 알려져 화제다.
짐 스터게스는 내년 1월 개봉하는 할리우드 대작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배두나의 상대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배두나는 영화의 미국 개봉을 앞두고 최근 가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촬영이 끝나면 짐 스터게스와 소주를 즐겨 마셨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가 크랭크업 됐을 때 그가 스태프들에게 소주를 선물로 나눠 주었다"는 후일담을 공개하기도.

배두나의 이 같은 인터뷰 내용이 국내에 알려지면서 '배두나의 소주 친구'인 짐 스터게스에 대한 국내 팬들의 호감도가 호기심이 급상승한 상태다.
81년생인 짐 스터게스는 영국의 훈남 계보를 잇는 배우로 동안과 귀여운 미소로 여심을 흔든다. 1994년 영화 '브라우닝 버전'으로 데뷔한 후 2007년 뮤지컬 영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주연을 맡아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천일의 스캔들', '21', '웨이 백'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매력과 더불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국내에서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앞서 내달 커스틴 던스트와 주연을 맡은 SF 판타지 블록버스터 '업사이드 다운'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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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드 다운'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