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스타일까지 챙겨주는 '겉옷'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10.31 12: 18

- 무통 vs 패딩, 겨울 옷장에 꼭 하나쯤은 소지해야 '트렌드 세터'
매년 새로운 시즌이 다가올 때마다 옷장 앞에서 서성이는 당신, 올 겨울에도 꽉 찬 옷장을 보며 당신은 생각할 것이다. ‘작년에는 도대체 뭘 입고 다녔지? 입을 옷이 하나도 없어!'.
아직 옷장 앞에 서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패션홍보대행사 'APR'이 올 겨울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무톤 재킷과 패딩 점퍼를 소개했다.
APR 관계자는 "급변하는 날씨에 쇼핑을 계획 중이지만 얇은 지갑 때문에 고민중인 당신에게 경제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그리고 트렌디함까지 놓치지 않는 무톤 재킷과 패딩 점퍼를 추천한다"고 했다.
▲ 무통재킷, 이보다 더 포근할 순 없다!
 
흔히 '무스탕'이라 불리는 볼륨이 크고 양털로 트리밍 된 '무통 재킷'은 시크하면서도 겨울에 꼭 필요한 보온성까지 갖췄다. 하지만 리얼 무통은 가격이 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그럼에도 무통 재킷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내고자 한다면 '인조 무톤 재킷'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리얼 퍼를 대체할 순 없지만 높은 퀄리티에 가볍고 활동적인데다 보관도 용이하고 관리가 수월해 합리적인 위시리스트 품목이라 할 수 있다.
의류브랜드 탱커스 홍보담당자는 “2012 F/W 트렌드인 벌룬 실루엣이 약간 부담스럽다면, 허리를 날씬하게 조여주어 조금 더 날씬하고 포멀하게 연출 할 수 있는 벨티드 디테일이 가미된 디자인이 좋다. 매니시하고 시크하게 무톤 재킷을 연출하고 싶다면, 몸매의 결점을 커버하면서도 트렌디함을 살릴 수 있는 라이더 실루엣이나 에비에이터 스타일을 추천한다” 라고 말했다.
▲ 패딩 점퍼, '스타일과 보온'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패딩 점퍼 하면 떠오르는 첫 번째 오해 ‘패딩은 패셔너블 하지 못하다’ 아닐까. 이 편견을 바꿔줄 트렌디한 패딩 제품들이 패션계에 떠오르고 있다.
몸매를 슬림하게 연출 할 수 있는 패턴의 패딩 점퍼나 컬러 배치로 마치 레더 슬리브리스를 매치한 것 같은 느낌을 주어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느낌을 낼 수 있다. 화려한 패턴이나 볼륨 있는 실루엣의 패딩 베스트를 미니멀한 이너와 함께 스타일링 한다면 깔끔하고 감각적으로 연출 할 수 있다.
컬러풀 하거나 후드가 있는 패딩 제품은 캐주얼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어 무겁고 쌀쌀한 이 겨울을 한결 가볍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의류브랜드 BNX 홍보 담당자는 “요즘은 경량 패딩을 이용하여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높은 실용적인 패딩 점퍼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데일리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는 패딩 점퍼가 올 겨울 머스트해브 아이템 임이 분명하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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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사토리얼리스트 블로그, 탱커스, BN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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