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이 자신의 노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윤상현은 30일 오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음치클리닉’ 제작보고회에서 “슈퍼스타K 4‘에 나갔으면 TOP7까지 자신있다”고 밝혔다.
그간 드라마에서 훌륭한 노래실력을 선보여 잘 부르는 것으로 알려진 윤상현은 사실 가수가 꿈이었던 배우.

윤상현은 “예전에는 연습했을 때 소리가 잘 나왔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박하선이 집요하게 “본인에게 몇 점을 주고 싶냐”고 묻자 윤상현은 “80점을 주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Mnet ‘슈퍼스타K 4’에 대해 “나도 연습하면 슈퍼위크까지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연습하면 TOP7까지는 가능할 것 같다”며 웃었다.
극 중 윤상현은 음치 클리닉 강사 신홍 역으로 변신해 까칠, 도도한 매력과 함께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노래실력을 선보인다.
한편 ‘음치클리닉’은 음치, 박치, 몸치들의 집합소 'Dr.목 음치클리닉'의 스타 강사 신홍. 완치율 100%를 자랑하는 그의 클리닉에 숨소리마저 음치인 저질 성대 동주가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코미디 영화. 오는 11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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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