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美 허리케인으로 현지에 발 묶여 '난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0.31 14: 38

새앨범 작업차 미국 뉴욕에 방문한 가수 장재인이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현지에 발이 묶였다.
장재인의 소속사는 31일 이같이 밝히며 "장재인이 지난 24일 정규 앨범 작업 및 여행 차 뉴욕에 방문했으나 허리케인으로 인해 도시 전체가 마비 상태라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며 "장재인은 소속사와 전화통화를 통해 돌아올 수 있는 티켓도 구하지 못해 난감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동부지역 주요도시는 허리케인으로 인해 정전과 강풍을 맞아 마비 상태에 빠졌다. 이에 다음달 1일까지도 비행기 티켓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 전 부터 비틀즈 팬이었던 장재인은 허리케인 때문에 2달여 동안 준비해온 비틀즈 탄생 50주년 비틀즈 헌정공연 '싱잉 더 비틀즈'에도 참여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재인은 비행기 티켓이 구해지는 대로 귀국할 예정이며, 장재인의 안전에 최대한 힘 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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