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곤 야심작 '삼품', 멀티플랫폼 연동 '호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10.31 15: 12

PC와 모바일 플랫폼사이의 벽을 허무는 '하이브리드 게임'이라는  신장르를 개척한 '삼국지를 품다'가 멀티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다.
넥슨은 31일 지난 25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삼국지를 품다’가 이용자 중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모두 연동하여 사용하는 이용자의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삼국지를 품다’는 엔도어즈가 개발한 멀티플랫폼 3D MMORPG로, 모바일과 PC 플랫폼 간의 연동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게임'                                                                     

서비스 개시 사흘 만에 네 번째 신규서버를 증설하는 등 순조로운 초기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중에서도 멀티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용자 층의 증가가 두드러져 현재 전체 유저의 10명 중 3명은 모바일과 PC를 모두 활용해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모바일을 활용하는 유저 층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해, 모바일 및 멀티플랫폼 (모바일+PC) 이용 유저의 비율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서포터즈 테스트 당시 기록한 수치인 70%보다 더 높아졌다.
엔도어즈 김태곤 총괄PD는 “그랜드 오픈 이후 훨씬 더 많은 유저풀이 유입됐음에도 게임 이용 패턴에 있어서 멀티플랫폼으로의 전환 추세는 더욱 강해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플랫폼의 제약 없이 가장 완성도 높은 게임을 쉽고 자유롭게 즐기실 수 있도록 계속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국지를 품다’는 엔도어즈 김태곤 총괄PD의 최신작으로 삼국지 원작의 스토리는 물론, 정통 온라인 RPG의 방대한 콘텐츠를 3D그래픽으로 구현해 흥미진진한 정통 삼국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모바일과 PC 플랫폼 모두에서 동일한 플레이가 가능해 ‘하이브리드 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삼국지를 품다’는 올 한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최고의 게임을 선정할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온라인 게임 및 기술창작상 3개 부문에 후보작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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