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는 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전주 KCC를 85-65로 완파하고 2연승을 올렸다.
KGC의 후안 파틸로는 15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이정현(17점 5리바운드)-김태술(16점 3리바운드)-양희종(15점 5리바운드)도 48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도왔다.
이로써 지난 28일 SK의 6연승을 저지했던 KGC는 6승(2패)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KCC는 4연패의 기나긴 부진에 빠지며 탈꼴찌에 실패했다.

경기 종료 후 KGC 파틸로와 KCC 브라운이 포옹을 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