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구원, '청담동 앨리스' 출연…허풍쟁이 캐릭터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1.01 09: 01

신인 배우 구원이 SBS 새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 캐스팅됐다.
구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일 이 같이 전하며 “구원이 극중 소이현의 동생 호민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호민은 허풍이 세지만 누나인 윤주(소이현)에게는 충성을 다하며 극 중 핵심 에피소드를 만들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

구원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올해만 다섯 개 이상의 광고를 촬영하며 얼굴과 목소리를 알려온 신예다.
이번 ‘청담동 앨리스’ 출연으로 안방극장에 첫 신고식을 치르며 스크린에서는 지난 7월 강우석 감독의 신작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어린 상훈 역에 캐스팅 돼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구원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드라마에 캐스팅 돼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다. 선배님들과 드라마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 지켜 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담동 앨리스’는 평범한 소시민 한세경의 청담동 며느리 되기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부와 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로 배우 문근영의 2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박시후, 소이현, 신소율 등이 출연하며 현재 방영 중인 SBS ‘다섯손가락’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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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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