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용산구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열린 '굿네이버스 고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일하 회장으로 부터 고수가 위촉패를 수여받고 있다.
평소 나눔에 관심이 컸던 고수는 지난 9월 굿네이버스와 함께 다녀온 아프리카 말라위 봉사활동을 인연으로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서 나눔 활동에 앞장서기로 결심했다. 고수는 의료시설이 매우 열악한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가난과 지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현실을 직접 보고 매우 안타까워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말라위 아이들을 만나고 온 소감과 함께 앞으로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써 국내외 소외된 빈곤아동들을 위해 적극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수는 11월부터 케이블 방송을 통해 송출되는 공익 캠페인에도 재능기부로 출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을 독려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UN으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를 획득했으며 국내, 북한 및 전 세계 32개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구호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