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빠른 일조차이 탓에 이른 아침 새벽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늘고 있다. 이런 새벽 산행의 변수는 짙은 안개와 어두운 주변 환경 그리고 낮으로 바뀌면서 높아지는 일교차가 있지만, 현명한 아웃도어 재킷 선택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어떠한 아웃도어 재킷을 선택하면 새벽 산행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지 살펴봤다.
▲ 화려한 컬러의 눈여겨봐~


첫 번째 가을 철 아웃도어 재킷 선택 방법은 컬러감이 뛰어난 재킷을 선택하는 것이다. 새벽 산행시 큰 일조차로 인한 어두운 시야와 새벽 서리로 만들어진 미끄러운 노면을 만나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발을 다치거나 조난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 화려한 컬러의 재킷은 원거리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구조원들에게 알려 줄 수 있는 지표가 되며 함께 등산하는 일행에게도 훌륭한 위치 표시로 작용한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GE 이벤트(event) 하드쉘 재킷은 생동감 넘치는 컬러블럭을 주어 개성넘치는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수퍼 헤비 다운 재킷은 볼륨감을 적절하게 살려 슬림한 라인을 돋보이게 해준다.
▲ 뛰어난 소재의 답이 있다

두 번째 재킷 선정 방법은 가을 철 잣은 안개와 서리 등 산행 시 악조건을 막아주며 낮은 기온으로부터 몸을 지켜줄 보온성이 우수한 재킷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기능성 소재인데 대표적인 소재로 방수, 방풍, 발수, 투습이 뛰어난 이벤트(eVent)소재와 체열반사를 통해 보온성을 무려 3배 더 높여 주는 메가 히트(MEGA HEAT)소재를 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소재가 존재하지만 소재의 기능적 차이와 자신의 산행 스타일에 맞추어 소재와 재킷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아웃도어 재킷 선택이라 말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로우알파인 관계자는 “가을 철 새벽 산행 시 소재와 컬러는 물론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난 재킷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가을철 일교차에 대비한 아이템 선정 방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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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알파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