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일부터 아디다스 마이런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3,000명 모집
아디다스가 부산 해운대 석양을 배경으로 7km 레이스에 도전할 인재를 찾고있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11월 24일 부산시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서 ‘2012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adidas miRun busan)’ 레이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11월 1일부터 아디다스 마이런 홈페이지(www.adidasmirun.com)에서 참가 접수를 받는다.

‘2012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은 젊고 활기찬 부산 지역의 특성에 맞게 20대 감성을 지닌 청춘을 위한 레이스다. 마이런(miRun)’ 이란 대회명은 참여 러너들이 자신만의 레이스를 완성할 수 있도록 참가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특별한 러닝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이번 레이스는 요트 경기장에서 출발해 마린시티, 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 동백섬을 돌아 다시 요트 경기장으로 돌아오는 7km 코스가 낭만적인 붉은 석양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러너들은 마이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시 선착순 100명에게는 레이스 시작 2주 전, 주 1회 전문 코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이코치 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200명에게는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사진을 남기면 완주 시 대형 스크린과 상대방 휴대폰으로 메시지가 자동 전송되는 이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참가 신청 시 두 가지 중 한 가지만 선택 가능하다.
이번 대회의 참가비 2만원은 전액 부산시에 기부될 예정이며, 대회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가방이 선물로 지급된다.
또한 3,000명 러너 전원이 자신만의 레이스와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도록 완주 스티커 증정, 모바일 기록증 증정, 취향에 맞춘 간식 패키지 증정 등의 세심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레이스 후에는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인 리쌍, 에픽하이와 함께 힙합 랩퍼 더블K, 디제잉 그룹 데드앤드, 댄싱팀 BWB 등이 참여하는 화려한 애프터 파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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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