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인턴기자]그룹 일기예보와 러브홀릭의 핵심멤버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싱어송라이터 강현민이 새 밴드 브릭(Brick)으로 앨범을 발매했다.
브릭은 엠넷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보컬 허규, 러브홀릭의 드럼세션을 맡았던 이윤만이 강현민을 주축으로 결성한 밴드.
타이틀곡 '푸른 너'는 기존 강현민 특유의 감성적 멜로디에 브릿팝의 세련된 리듬과 사운드가 추가돼 기존의 팬과 새로운 팬의 입맛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곡이다.

멤버들의 평균나이가 38세라는 브릭은 음악경력만 합쳐도 50년이 되는 베테랑밴드다. 멤버들 모두 10년, 15년 이상 음악을 해왔기에 대중들과 호흡하며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노련미를 갖춘 것이 이들만의 강점.
90년대와 200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리더 강현민의 감성이 브릭을 통해 2012년을 울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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