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가 사랑한 화장품' 필로소피, 한국 진출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11.01 16: 07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코스메틱 브랜드 필로소피가 아시아 백화점 최초로 한국의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매장을 내고 지난달 26일 런칭했다.
필로소피는 첫 매장 오픈에 이어 1일 한국에서의 독점적인 첫 런칭을 기념하는 행사를 청담동 갤러리 페이스에서 진행했다.
런칭 행사에선 필로소피를 인수한 코티 사가 LG 생활건강과 새로 설립한 합작회사이자 필로소피 공식 수입사인 코티 코리아(필로소피 공식 수입사)의 프랑수와 소렐 대표와 리즈 가레트 필로소피 사장이 직접 나섰다.

프랑수아 소렐 대표는 “저와 LG 생활건강은 한국 여성들이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필로소피의 유니크한 브랜드와 최첨단 기술을 발견하는 아시아 최초의 고객이 된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다"며 "아시아 지역의 화장품 비즈니스에서 한국의 독점적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LG 생활건강과 함께 매우 까다로운 한국 고객들에게 최고의 화장품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세포라 매장에 입점해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 중 1위(출처: NPD 2010)를 차지하고 있는 필로소피는 최첨단 기술과 내면의 평안함을 모두 추구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갖고 있다.
필로소피는 스킨케어 및 뷰티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지닌 스킨케어 전문가이자 사업가 크리스티나 칼리노가 1996년에 설립한 브랜드로, 오랜 베스트셀러인 수분크림 ‘호프 인 어 자(hope in a jar)’는 오프라 윈프리가 '가장 사랑하는 제품'으로 여섯 번 이상 선택한 바 있다.
또 부드러운 클렌징 제품인 ‘퓨리티 (purity)’, 2단계 필링제 ‘마이크로딜리버리 비타민 c 인 홈 필(the microdelivery)’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향수 및 바디 용품, 선물 세트 등을 선보인다.
yel@osen.co.kr
필로소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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