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오는 22일 새 앨범과 함께 사진 솜씨도 공개한다.
이승기는 이날 발표되는 5.5집 미니앨범에 자작곡과 함께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실은 사진집도 수록할 예정이다.
사진은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실리며, 이승기가 최근 국내 여행을 다니면서 찍은 사진과 자신이 직접 카메라에 담아낸 사진을 사진집으로 구성했다.

이승기는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감성적인 음악으로의 변신도 도모한다. 기존의 록발라드 풍의 음악에서 벗어나 한결 듣기 편하고 분위기 있는 감성 발라드를 준비 중이라는 전언. 인디가수 에피톤 프로젝트에게 먼저 협업을 제안, 지난 7개월간 함께 음악 작업을 해왔다. 프로듀싱은 에피톤프로젝트가 맡았고, 이승기도 자작곡을 실었다.
방송 활동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예정. 오는 12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 콘서트 준비 때문에 바쁠 것으로 보인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