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0월 내수판매 전년대비 19% 증가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2.11.01 16: 26

[OSEN=정자랑 인턴기자] 한국지엠이 10월 내수판매 실적이 전년 1만 1056대 대비 19% 증가한 1만 3159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작년 10월 출시 이후 월 최대판매기록을 달성한 중형차 말리부가 5640대가 판매된 경차 스파크와 더불어 내수 실적 증가의 큰 요인으로 분석됐다.
한국지엠은 10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 3159대와 수출 5만 3470대를 판매해 총 6만 6629대(완성차 기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내수판매 증가와는 반대로 10월 완성차 수출실적은 전년 5만 8591대 대비 8.7%감소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쉐보레 제품의 내수판매 실적이 대폭 상승했다”며 “무이자 할부혜택을 올란도까지 확장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펼쳐 올 연말까지 시행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를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회사출범 10주년을 맞아 전국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10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쉐보레 텀블러를 증정하고 ‘러브 쉐보레 페스티벌’을 통해 자동차를 구매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할부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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