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제작발표회가 수많은 언론매체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한류스타 박유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제작발표회는 출연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는 기자들과 박유천을 보기 위해 몰린 해외팬들로 발 디딜 틈 없이 혼잡한 모습이었다.
이날 참여한 언론매체 100여개 중 삼분의 일은 박유천을 취재하기 위해 찾아온 해외 매체들이라는 사실은 한류스타 박유천의 위력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었다.

또 박유천의 국내외 팬들이 보낸 십여개의 축하 쌀화환이 '보고싶다'의 성공을 기원하며 제작발표회장 입구를 가득 메우고 있어 박유천의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한편 박유천, 윤은혜 주연의 ‘보고싶다’는 가슴 떨리는 첫사랑의 기억을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드라마다. '고맙습니다', ‘지고는 못살아’의 이재동 PD와 ‘그대, 웃어요’, ‘내 마음이 들리니’를 집필한 문희정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첫 방송은 오는 7일 오후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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