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일 전주 자전거인의 날 이벤트 실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11.01 17: 09

'자전거 타고 전주성으로 ∼'.
전북 현대(단장 이철근)가 전주시(시장 송하진), 전주시자전거생활협의회와 함께 '전주 자전거인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전주시 자전거 생활협의회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에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달(3월-11월) 진행하던 자전거 라이딩 행사의 마지막을 오는 4일 부산전에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전주 자전거인의 날'행사는 4일 오후 3시 30분 시내 오거리광장을 출발해 종합경기장 사거리- 추천대교- 호남제일문광장을 거쳐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하는 9.57km 이동 구간이며, 부산과의 홈경기를 관람 및 응원하고 복귀하는 일정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전원에게 K리그 부산전 관람혜택과 선착순 200명에게는 안전반사밴드 및 간식을 제공하는 한편, 행사의 드레스 코드 미션으로 전북현대 우승을 기원하며, 전북의 팀 칼러를 활용해 무엇이든 녹색소품(옷, 신발, 가방, 헬맷등)을 착용해야만 참여 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전주시자전거생활협의회(www.dobike.net) 홈페이지 방문접수 및 전화(281―2974)로 사전신청가능하며 당일 오후 2시 오거리광장에서 현장접수 참여도 가능하다.
전북 이철근 단장은 "전주성을 찾는 다양한 교통수단의 하나로 정착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전주월드컵 경기장의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팬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통해 전북도 응원하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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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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