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오늘(1일) 개막..‘세계 단편축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01 18: 23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늘(1일) 개막한다.
전세계 30개국 55편의 국제경쟁작과 5편의 국내부분경쟁부문 ‘트래블링 쇼츠 인 코리아’, 다양한 특별프로그램 등을 준비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1일 오후 7시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10번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10년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를 이끌어온 손숙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 신영균, 박중훈, 조재현, 공형진, 유지태, 오지호, 박성웅, 김인권, 임하룡, 김태훈, 예지원, 차예련, 고아라, 데이비드 맥기니스 등 배우와 정지영 감독, 임권택 감독, 배창호 감독, 김유진 감독 등 국내 유명 영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강수연, 정인기, 토니 레인즈, 토미야마 카츠는 심사위원으로 윤은혜는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10주년 기념 개막작 ‘주리(JURY)’의 출연진과 제작진인 김동호 감독, 장률 감독, 김태용 감독, 박희본, 이채은, 박정범 감독, 양익준 감독도 10회 영화제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배우 유준상이 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았지만 영화 리허설 중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당해 현재 입원 중인 관계로 불참, 방송인 김범수가 진행한다.
한편 개막식 축하공연으로는 환상적인 라이브 드로잉과 첨단 미디어 아트가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아트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액션드로잉 ‘히어로’ 팀의 기발하고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일부터 6일까지 6일 동안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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