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6] "마냥 좋다! 이번 우승반지가 최고"…선수들 생생한 우승소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11.01 21: 52

▲장원삼 - 최고의 한해였다. 개인성적도 좋고 팀도 우승해 기쁨이 두 배다. 선수들 모두 멋지다.
             (MVP 예상했냐는 질문에) 기대는 했는데, 역시 승엽이 형한테 안된다.(웃음)
▲배영수 -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반지가 5개 있는데 올해 받을 반지가 가장 값지다.

▲진갑용 - 말춤 연습 열심히 했다. 아픈 걸 참고 뛰어준 후배들에게 고맙다.
▲박한이 - 올해도 우리의 해다. 내년에도 3연패하겠다.
▲조동찬 -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서겠다.
▲권혁 - 기분이 최고다.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린다.
▲신명철 - 2년 연속 우승이어서 정말 기쁘다. 최초로 3연패에 도전하겠다.
▲강봉규 - 마냥 좋다.
▲박석민 - 시즌 중반부터 많이 힘들었는데 보상받은 기분이다.
▲이승엽 - (MVP 수상 소식을 전해듣고 주먹을 쥐며 ';야!';라고 환호를 한후) 10년만의 우승이어서 너무 기쁘다.
▲김상수 - 실수를 연발해서 미안했다,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
▲심창민 - 이 팀이 우리 팀이라는게 자랑스럽다.
▲배영섭 - 2연패해서 기쁘고 내년에 3연패에 도전하겠다.
▲이지영 - 이런 행운을 누릴 수 있어서 기쁘다. 이런 팀의 일원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강명구 - 올해는 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최형우 - 너무 좋다. 최선을 다해 이겨서 기쁘다.
▲오승환 - 2연패를 달성해 진심으로 기쁘다.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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